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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초복,중복,말복 날짜 알아보기

by 오 & 쿠키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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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복날을 초복이라고 하고, 두 번째 복날을 중복, 세 번째 복날을 말복이라 한다.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 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로부터 첫 번째 경일이다.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그러나 해에 따라서는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월복이라고 한다. 삼복 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로 몹시 더운 날씨를 가리켜 '삼복더위'라고 하는 것은 여기에 연유한다. 

 

복날에는 보신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고 먹습니다. 과거에는 개장국를 만들어 먹는 풍습이 있었고, 현대에는 닭백숙을 잘 만들어 먹는다. 또한 팥죽을 먹으면 더위에 시달리지 않고 아프지도 않다고 하여 팥죽을 먹을 수 있다.

 

 

 

반면 어린이와 여성은 참외나 수박을 먹고 어른들은 산골짜기에 들어가 발을 씻으며 더위를 피한다. 하지만, 해안 지역에서는, 그들은 때때로 해변에서 모래찜질을 하면서 더위를 이겨냅니다. 복날과 관련된 다음과 같은 유명한 신화들이 있다.

이틀에 한 번씩 도시나 강에서 목욕을 하면 몸이 여위는다고 한다. 이러한 대중적인 믿음 때문에, 복날에 아무리 더워도, 어른들은 목욕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초복날에 목욕을 했다면, 여러분은 초복날과 말복날에 목욕을 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복날마다 목욕을 해야만 여위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복날에 벼가 한 살씩 먹는다고 한다. 벼는 줄기에 세 개의 마디로 이루어져 있으며, 복날마다 하나씩 생기며, 이것이 벼의 나이를 나타낸다고 한다. 또 벼의 이음새가 세 개 있어야 이삭을 팠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복날에 비가 오면 청산보은의 큰아기가 운다"는 말이 있다. 충북 청산과 보은이 우리나라에서 대추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라는 속설이다. 대추나무는 복날마다 꽃이 핀다고 하는데, 복날에는 날씨가 맑아야 대추의 열매가 잘 열린다고 한다.

다만 이날 비가 오면 대추 열매가 열리기 어렵고, 결국 대추 농사는 흉년이 든다. 따라서 대추 농사가 많이 이루어지는 이 지역에서는 혼인비용과 생계에 있어서 차질이 생기기에 이를 풍자해서 만든 말이라고 하겠다. 

 

 

 

1. 초복 2022년 7월 16일

2. 중복 2022년 7월 26일

 

3. 말복 2022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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