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스와 렌트의 차이 무엇일까요?

여러분이 많이 헷갈려하는 자동차 리스와 렌트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 리스란? 

- 자동차를 계약한 기간 동안 임대하여 이용하는 방식이다. 리스회사가 회사 명의로 차를 구입한 뒤 매월 리스료를 받고 대여합니다. 계약기간이 끝나면  차를 반납하거나, 사거나, 다시 렌트할 수 있습니다.   

 

■ 렌트란?

- 렌트카 회사가 보유한 차량을 계약기간 동안 빌려 타는 개념입니다. 렌트는 보험료, 자동차세까지 사용료에 포함이 됩니다. 또한 계약기간이 끝나면 차를 반납하거나, 다시 렌트할 수 있습니다.

 

■ 리스와 렌트의 차이 

- 렌트의 경우 허, 하, 호와 같은 렌터카에 정해져 있는 번호를 사용하기 때문에 단기 렌터카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하지만 리스의 경우 일반차량과 동일한 번호판을 부여받기 때문에 일반차량이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 렌트의 경우 차량 자체가 렌트카 회사의 소유이다. 그래서 장기 렌트 회사의 명의로 보험을 가입하게 되며, 이는 렌트 회사에서 모든 것을 처리해주기 때문에 보험료, 세금 등의 유지비용이 들지 않으며, 사고에 따르는 보험 할증도 없다는 장점과 함께 개인 명의으 보험료가 지불되지 않으므로 보험이력이 중단된다는 단점도 있다. 리스는 반대로 개인 소유로 여겨지기 때문에 개인이 보험료을 따로 가입해야 하며, 세금도 개인이 내야 한다.

 

- 렌트차량의 경우 신용도와 상관없이 차량에 따라 월 이용료가 결정되고, 렌트회사 명의 차량을 대여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신용도에 영향이 없으며, 리스차량일 경우 신용도에 따라 금액 및 심사가 거절이 되기도 하고, 신용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리스는 차량금액의 일부를 할부로 갖고 가기 때문이다. 

 

- 렌트의 경우 특수차량 렌트는 불가하다. 15인승 미만의 승합차만 가능하다. 하지만 리스의 경우 화물차, 트럭, 버스 등의 특수 차량도 이용 가능합니다.

 

- 렌트는 주행거리의 한정이 있긴 하지만 초기 선택 시 주행거리를 정할 수 있으며, 무제한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리스는 운행거리를 정해두고 그 이상을 주행할 경우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자동차 리스와 렌트의 차이

■ 장기렌트, 리스 세금 적용 범위 

- 장기 렌트나 리스 모두 회사와의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차를 반납해야 하며 다시 빌릴 수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랍니다. 그러나 차이점이 있는 항목이 있으니, 바로 부가가치세와 매입세액공제 부분입니다. 이용자인 사업자가 리스회사를 통해 차량 구입 후 매달 리스료를 지불하면 계산서가 발행되는데요. 그 이유는 리스회사가 면세사업자로 분류되며 매입세액을 할 수 없어서입니다. 계산서는 단지 경비처리용이지 세금계산서가 아닙니다. 따라서 세금계산서 발행이 안 되기 때문에 차량 리스로 부가가치세 매입세액공제가 불가능합니다.

 

-렌트는 월 대여료에 대한 세금계산서가 발급이 가능합니다. 부가세 신고를 통한 매입세액공제도 이루어지죠. 다만, 영업용 차량이 아닌 비영업용으로 렌트를 한다면 매입세액공제를 위한 조건에 부합해야 합니다. 그 조건이란, '9인승 이상 혹은 경차' 이거나 '화물차'여야 한다는 것이며 8인승 이하는 공제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매입세액공제가 불가하더라도 비용처리는 가능합니다. 

 

- 사업용으로 차량을 사용했다는 증명이 가능한가가 중요한데요. 업무용으로 쓰인 월 임대료, 통행료, 수리비, 유류비, 보험료 등에 대한 비용처리를 할 수 있답니다. 이때 운행 기록부를 작성하면 1.000만 원 이상, 미작성 시에도 장기렌트는 1년에 1,000만 원까지 비용처리가 가능합니다. 

 

자동차 리스와 렌트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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